'초능력자' 아역, 강동원 빼닮은 외모로 '화제'
헤어스타일은 물론 눈과 입매까지 ‘판박이’
박모금기자

▲영화 '초능력자' 아역 배우인 양경모 군과 양현모 군. ⓒ 뉴데일리
영화 ‘초능력자’에서 강동원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가 화제다.
영화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들을 인형처럼 조종하는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한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 언론시사회를 통해 그 실체가 공개되자 강동원을 쏙 빼 닮은 아역 배우 양경모 군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영화 초반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 평범하게 살 수 없었던 어린 ‘초인’과 이를 보호하려고 안간 힘을 쓰는 엄마의 장면에 리틀 강동원 양경모 군이 등장한다. 그는 헤어스타일은 물론 눈과 살짝 올라간 입매까지 실제 강동원과 너무 닮은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사실 이 역할에는 양경모 군의 친형인 양현모 군이 캐스팅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촬영을 준비하는 한 달 동안 무려 키가 10cm나 자라는 바람에 '초인' 역할은 동생 양경모 군에게 돌아갔다고.
현재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양경모군은 연기 경력이 전무하지만 '초인'의 과거와 현재의 캐릭터를 표현해주는 결정적인 장면들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독특한 설정과 '초인'의 캐릭터에 숨은 사연을 대범하게 소화해 내어 ‘초인’을 단순한 악역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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