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실력파 밴드 11개팀, 향후 35팀 추가 발표
스키드로우, 스쿱 온 섬바디, 엉클, 페이튼 등
김은주기자
우드스탁 1차 라인업 ⓒ 뉴데일리
지난 1일 오후 서울 청담동 르 뉘 블랑쉬에서 ‘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stock 69’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1차 라인업은 국외의 실력파 밴드 11개팀이 포함돼 있었으며, 향후 2차 라인업 발표에서 국외 5개팀, 국내 30팀이 추가 발표 될 계획이다.
1차 라인업에 포함된 팀은 도어스의 레이 만자렉과 로비 크리거(Ray Manzarek & Robby Krieger of the Doors), 스키드로우(Skid Row), 엉클(UNKLE), 영블러즈(Young Bloods), 노바디 리브즈 포에버(Nobody Lives Forever), 샤프리 듀오(Safri Duo), 에디 할리웰(Eddie Halliwell), 페이튼(Peyton), 보비나(Bobina), 라우드니스(Loudness), 스쿱 온 섬바디(Skoop on somebody)으로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팀들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날 발표된 해외팀에 대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 도어스의 레이 만자렉과 로비 크리거(Ray Manzarek & Robby Krieger of the Doors) : 전설적인 락밴드 더 도어스. 짐모리스의 빈자리를 스틸하트의 밀젠코 타티에비치가 그자리를 메움으로서 도어스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우드스탁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 스키드로우(Skid Row) : LA 메탈의 대표주자 스키드 로우는 헤비메탈계의 50대 영향을 준 밴드라 불린만큼 전설적인 밴드이다. ‘I’ll remember you’ , ’18 and life’ ‘wasted time’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을 우드스탁에서 다시 만날수 있게 되었다.
▲ 엉클(UNKLE) : 일렉트로닉 벤드로, 원래는 듀오지만 풀 라이브 셋으로 우드스탁에서 공연을 한다. ‘rabbit in your headlight’ 는 radio head 톰 요크가 피쳐링을 함으로서 더욱 알려진 밴드를 풀 라이브셋으로 우드스탁에서 볼수 있다. (관련 사이트 http://www.myspace.com/unkle)
▲ 영블러즈(Young Bloods) : 다양한 장르가 점목된 펑크 밴드로서 벤드의 미국의 한기자는 그들의 노래를 들으면 올바른 미래를 향한 그들의 태도가 뇌리에 꽂이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소개 했다. 실험적인 펑크 밴드의 차세대 대표주자. (관련 사이트 http://www.myspace.com/youngbloodsband)
▲ 노바디 리브즈 포에버(Nobody Lives Forever) : Metal, rock, death metal 장르의 5인조 밴드 nobody lives forever 는 미국의 뉴욕시 버팔로 출신이다. 미국의 한 기자는 ‘미국의 멜로디성 death metal band’ 이라 감탄할만큼 강력한 파워를 소유하고 있는 밴드다.
▲샤프리 듀오(Safri Duo) : 한국에서는 모 카드회사 광고에서도 삽인된적 있는 ‘prelude’로 익숙한 밴드이다. 이태리의 오페라와 아프리카 정통 음악, 유럽 정통 음악 등 여러가지 장르를 일렉트로닉하게 만든 덴마크의 2인조 그룹이다. (관련 사이트 http://www.myspace.com/safriduo)
▲ 에디 할리웰(Eddie Halliwell) : 트랜스음악의 탑 DJ로서 많은 한국의 클러버들이 오랜시간동안 너무 보고싶어 했지만 이번이 우드스탁으로인한 첫 내한이다. 그 어느 디제이들보다 트렌디하고 명성이 높다. 디제이 메거진에서는 Halliwell은 거대한 인기를 소유하고 있는 디제이이며 많은이들의 우상이라고 언급했다.
▲ 페이튼(Peyton) : 미국출신의 소울가수로서 하우스장르의 아주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자신이 직접 작곡하고 부른다. Peyton은 타고난 보컬능력으로 런던의 남성부문 보컬부문 수상을 거머쥔바있다. 우드스탁에서 그만의 목소리를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 보비나(Bobina) : 한국의 첫 내한하는 러시아 출신 DJ 보비나는 세계 DJ랭킹 16위로 이번에 우드스탁에서 만날수 있게 되었다.
▲ 라우드니스(Loudness) : 일본의 전설적인 헤비메탈 벤드로서 국내에서는 설명이 필요없는 밴드이다.
▲ 스쿱 온 섬바디(Skoop on somebody) : 일본을 대표하는 R&B밴드로서 우리나라 아이돌그룹 동방신기와 ‘K.WILL’에게도 곡을 주며 국내에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아티 콘펠드는 1969년 우드스탁을 창시해 우드스탁의 아버지라 불리는 인물로 간담회에서 “우드스탁은 반전과 평화를 위해 만들어진 페스티벌이었다. 한국의 비무장지대(DMZ)에서도 이와 같은 평화의 정신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The peace at DMZ with Artie Kornfeld, the father of Woodstock 69' 는 오는 8월 6부터 3일간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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