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6일 화요일

운전면허 취득,훨씬 쉬워졌다.

경찰청, 24일부터 면허시험 대폭 간소화...부담도 줄여

 

운전면허시험이 24일부터 대폭 간소화된다.
경찰청은 최근 면허시험에서 기능시험(15개 항목) 중 출발ㆍ종료 때 방향지시등을 작동과 철길건널목ㆍ횡단보도 일시정지 등 4개 항목을 폐지되고, 방향 전환 코스 중 후면주차는 전면주차로 바꾸는 등의 간소화 방안을 마련,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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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시험이 24일부터 대폭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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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도로주행시험은 35개 항목이었지만 수신호와 지시속도 도달, 핸들 급조작, 차로이탈 등 4개 항목이 없어졌다.
다만 보행자 보호 위반과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어린이 통학버스 보호위반 등 4개 항목을 위반하면 실격된다.
전문학원에서 1종 보통과 2종 수동 면허는 20시간, 2종 자동 면허 15시간이던 기능교육은 1종 보통과 2종 수동은 15시간, 2종 자동은 12시간으로 단축된다.
면허시험장에서의 10시간 도로주행 연습도 폐지됐으며, 15시간짜리 전문학원 도로주행교육은 5시간 단축된 10시간으로 바뀌었다.
면허시험 간소화로 면허 취득에 드는 비용은 시험장에서는 현행 14만4000원에서 13만2000원으로, 전문학원은 평균 89만원에서 최소 58만원으로 각각 줄어든다. 함께 1만2000원을 내고 3시간 받는 교통안전교육은 학과시험 전에 1시간짜리 무료 시청각 교육을 받는 것으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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