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9일 금요일

`할미넴` 욕쟁이랩도 원조 앞에선 깨갱?

 '원조 할미넴' 김수미, 걸쭉한 욕설 속사포처럼 내뱉어 화제

 

속사포 욕으로 무장한 원조 '할미넴' 김수미가 '협상의 귀재'로 돌아왔다.

평균 나이 65세 최고령 은행 강도단을 그린 코미디 영화 '육혈포 강도단(사진)'에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 여왕, 김수미가 다시 한번 특유의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를 유감없이 선보이게 된 것.

필살 애교와 걸쭉한 말투! 김수미에 꼭 맞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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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결혼',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위기'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의 변신을 멈추지 않으며 독특한 연기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가 '육혈포 강도단'에서 화끈한 의리파 할머니로 완벽 변신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수미는 마치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극중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그녀만이 할 수 있는 '김수미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 김수미가 맡은 '영희' 캐릭터는 세 할머니들 중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친구들간의 우정을 가장 중요시하는 의리파이자 필살애교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강도단의 행동대장 영희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입심의 소유자로 영화 속에서 경찰과의 협상에서도 밀리지 않는 대담한 말투를 자랑한다. '마파도'와 '안녕, 프란체스카'에 이어 변함없이 걸쭉한 욕설을 속사포처럼 내뱉는 그녀의 모습에 일부 네티즌

들은 '할미넴'의 원조가 바로 김수미라는 지적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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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혈포 강도단'의 또다른 재미는 연기 베테랑 김수미, 나문희, 김혜옥, 임창정 네 배우의 완벽한 호흡이다. 하와이 여행자금을 되찾기 위해 은행강도로 변신한 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을 그린 코미디 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오는 3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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