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진‧비디오 전문가 영입 공고 올려...출시 늦어질지도
최유경 기자
지난 1월 발표와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은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에 디지털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 같은 의견은 애플이 최근 웹사이트에 사진과 비디오, 오디오 부분의 엔지니어를 뽑는다고 밝힌 데서 비롯됐다. 10일 포보스 등 외신들은 일제히 최근의 애플 채용공고가 아이패드에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사진 및 비디오 전문가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예측했다.
아이패트 ⓒ 뉴데일리
그동안 IT업계 관계자들은 아이패드에 카메라 기능이 없고 플래시마저 사용할 수 없어 단점으로 지적해 왔었다. 업계에서는 아이패드에 디지털 카메라 기능을 추가할 경우 본격 출시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아이폰이 공개된 지 상당기간이 지나 시판됐던 전례에 비춰 아이패드도 당초 3월에서 6월로 출시 시점이 늦춰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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